[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우주비행사들이 먹을 식품 등이 실린 우주 화물선 '시그너스 캡슐(Cygnus Capsule)'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미국우주항공국(NASA) 화물시설에서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하고 있다.이 화물선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우주비행사 3명이 요청한 체다치즈, 신선한 과일과 야채, 초콜렛, 3종류의 젤리 등이 실렸다.인간이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우주정거장에는 우주과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실험 장비는 물론 우주비행사들의 생존과 직결된 식품 등의 보급품이 전달되어 왔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영화와 소설 소재로도 자주 등장해 태양계 행성 가운데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화성. 2015년 개봉된 영화 ‘마션’은 탐사대원이 모래폭풍을 만나 혼자 남겨지지만 남은 식량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성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줄거리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화성(Mars)은 로마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화성의 붉은 색이 전쟁의 화염을 연상시켜 지어진 것. 마르스의 아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화성의 두 위성의 명칭이기도 하다.그간 화상탐사선 ‘오퍼튜니티(Opportunity)’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4월 이산화탄소·메탄·수소가 존재해 생명체 생존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진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심해에 열수(熱水)가 분출하는 구멍(이하 열수분출공)이 존재한다는 내용의 최신 연구 자료가 공개됐다.해양형 이론에 따르면 생명은 뜨거운 물을 분출하는 심해의 열수분출공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연구결과에 따르면 엔셀라두스에서 미생물이 진화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일본 IT 전문 매체 기가진(Gigazine)은 지난 14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와 항공우주국(NASA)가 ‘비행택시(Flying Taxi)" 개발을 위해 제휴했다.CNET 등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웹 서밋(Web Summit) 컨퍼런스에서 우버와 나사는 안전한 저공 비행 차량 개발 협력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또 우버는 비행 차량 서비스 ‘우버 에어(UberAir)’를 202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버는 지난해 저공 비행하는 수직 이착륙 차량 개발 계획인 "우버 엘리베이트"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