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먼저 나무껍질과 오래된 그물, 그리고 천 조각을 절구통에 넣고 잘 빻아준다. 조각난 재료들을 잿물에 담아 골고루 저어주고 알갱이를 걸러내 맷돌에 곱게 갈아준다.곱게 갈린 알갱이들을 깨끗한 물에 담가 반복적으로 흔들고 물 위에 뜬 미세한 입자들을 망으로 걷어내 그늘에 말린다. 하루 이틀 잘 건조된 입자들은 종이가 된다.”인류가 최초로 발명한 종이 ‘채후지(蔡侯紙)의 탄생 순간이다. 중국 후한 시대 환관인 채륜(蔡倫)은 인류의 4대 발명품인 종이를 최초로 발명한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채륜이 종이를 발명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금속의 역사를 아는 것은 곧 인류 발전의 역사를 아는 것과 같습니다. 금속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가 살아온 세계를 이해하는 첫 걺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자 김동환 원장)# 옛날 진시황이 처음 즉위해 여산에 치산 공사를 벌였는데, 천하를 통일한 후에는 전국에서 이송되어 온 죄인 70여 만 명을 시켜서 깊이 파게 하고 구리물을 부어 틈새를 메워 외관을 설치했다.모형으로 만든 궁관, 백관, 기기, 진괴들을 운반해 그 안에 가득 보관했다. 장인에게 명령해 자동으로 발사되는 궁전을 만들어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최근 가상화폐 이슈를 비롯해 전 세계 경제 예측 불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잠재됐던 금의 투자가치가 부각되면서 골드바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이는 가상화폐의 투기 과열 현상으로 전 세계 금융당국의 규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고 여기에 수익성 모델로 각광받고 있던 부동산 수요자들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및 보유세 개편까지 겹치면서 전통적 안전자산인 골드바(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KEB하나은행은 기 판매중인 골드바 상품(1kg, 100g, 10g)외에 중량 12.5kg
세관 허점 노린 베트남 국적 승무원 금괴 반입하다 적발[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베트남 국적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명이 승무원 신분은 일반인과 달리 출입국 검사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해 몸속에 금괴를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앞서 지난해 베트남 국적 여 승무원의 금괴 밀수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던 아시아나항공은 당시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재발방지 교육에도 불구하고 같은 사건이 재발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망신살을 뻗치게 됐다.인천본부세관은 15일 아시아나항공 소속 베트남 국적의 여승무원 2명을 관세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구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