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거침없는 오프라인 진출 행보를 보이는 아마존이 미국에서 백화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매장 면적은 3만 평방피트(2787㎡) 규모로 일반 백화점의 3분의 1 정도지만 의류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계획은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미 언론에 따르면 우선 오하이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개점할 예정이며 자체브랜드(PB)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의류·가구·건전지·전자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