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하루 '만보'의 걸음 수를 확보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목표처럼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높은 목표에 운동을 시작할 의욕이 꺾이거나 작심삼일로 끝난 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걸음 수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예상보다 더 적은 걸음 수부터 건강상 이점이 나타나고 많이 걸을수록 건강 효과가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로츠의대 순환기과 교수인 마치예 바나흐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매일 많이 걷는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비롯해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 목적의 걷기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 걷기도 수명 연장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걷기와 수명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확인되고 있으며, 하루의 보행 수와 보행 거리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몸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보행과 관련된 연구도 한층 발전하고 있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