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사진)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기여를 인정받아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정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환경부가 실시한 석면 피해 및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호흡기 질병과 관련 의학적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 교수는 석면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4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