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해 제주도 해상 210㎞까지 접근한 가운데 이동 경로와 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역대급 ‘바비’....초속 60m 강풍 몰고 온다 태풍 바비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26일 제주도 상륙해 서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인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26일 현재(11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