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철근·시멘트·아스콘 등 8개 주요 건설자재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13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하였다.





건협은 30일 '2013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을 통해 정부의 SOC 예산 증가 등으로 토목수주가 다소 증가하겠으나 지방의 주택수주 및 비주거용 건축수주의 감소가 예상돼 건설수주는 전체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건설자재 수요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미콘 수요량은 1억979만㎥으로 전년도에 비해 4.9%하락하고, 시멘트 수요량도 4,430만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0.5%로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2년 주요자재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주택건설 경기의 극심한 침체와 공공부문의 투자 부진으로, 전년대비 레미콘 공급량은 1억1,546만톤 (△4.7%), 시멘트공급량은 4,410만톤 (△1.1%), 아스콘 공급량은 1400만톤 (△13%)등 주요자재의 수요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자재로 인한 공사비 상승요인은 미약했다. 다만, 공공주택부문의 집중발주로 콘크리트파일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하였다.




건설자재 수요전망은 한국철강협회 등 8개 주요자재 관련기관의 자료를 기초로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3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 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건설및자재 → 기술자료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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