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현재 인기 중에 방영중인 ‘돈꽃’의 장부천 역을 통해 우수 연기상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장승조는 극중 돈과 사랑을 모두 가졌지만 그룹 승계를 위해 나모현(박세영)과 결혼을 선택하는 재벌 3세 역을 맡아 매력 넘치는 연기색깔을 펼쳐내며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장승조는 “아무것도 아닌 저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작품에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대선배님들께 감사 드린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고 잘 하는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내 사랑하는 아내, 자기야 상 받았다.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혀, 동료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 뿐만 아니라, 아내를 향한 애처가의 면모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수상과 동시에 장승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실검 1위로 입증되며, 앞으로 배우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김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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