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첫사랑 여배우 또 다시 언급 “ ‘냉부해’ 동반 출연 제안했었다”

[데일리포스트=김여정기자] 배우 최민용이 다시 한 번 첫사랑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용은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첫사랑을 언급하며 그에게 '냉장고를 부탁해' 동반 출연을 제안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대 초반에 그 친구와 우리가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얘기한 적이 있다"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다른 촬영을 준비 중이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민용은 "이제 나이가 40세고 20년 전 추억인데 봄만 되면 떠오른다. 달달한 향내가 나면 그 날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용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첫사랑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9살 때 길에서 본 이상형과 6개월 후 작품을 통해 만난 운명적인 일화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