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40분째 먹통이 됐다.

12일 오후 7시56분 이후부터 오후 8시40분 현재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전하거나 받는 것 모두 불통이다.

PC버전 카카오톡은 로근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카카오톡 먹통 원인은 갑작스런 서비스 이용 폭주에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주 남서쪽 인근에서 오후 7시44분께 진도 5.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안부를 묻는 트래픽이 몰리면서 서비스가 불통이 됐다는 것이다.

카카오측은 지진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현재 원인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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