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대출은 일종의 크라우드펀딩으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새로운 대출 서비스다.
8퍼센트가 4일 발표한 자사 ‘2016년 상반기 투자자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30일까지 총 누적 대출액은 266억원이며, 투자 채권 구성은 신용대출 242억원(개인 134억원, 법인 108억원), 부동산담보대출이 24억원을 차지했다.
또 8퍼센트 투자회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321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최다 금액 투자자는 4억5300만원을 1115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는 총 8283명(총 회원수 3만3207명)으로, 평균 연령은 34.3세이며 수도권 거주자가 77% 성별 투자비율은 남성 67.5%, 여성 32.5%였다. 2040세대 투자자가 전체 90% 이상을 차지했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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