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홍 기자]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따리아나와 울티모, 최연옥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겨울 인기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따리아나 모직코트가 114만원, 이상봉 코트와 재킷이 각 19만9000원에 판매되며 행사 판매의 수익금 일부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된다.


또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한혜자, 이상봉, 신장경 3명의 디자이너가 포토타임과 함께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40~50대의 매출 구성비가 60%정도로 타 점포 평균보다 10% 정도 높다”면서 “중년층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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