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성산 기자] G마켓이 3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백화점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백화점’ 앱을 오픈했다.


G마켓에는 현재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빅3’를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등 국내 대표 백화점도 입점돼있다.


해당 코너를 모바일 화면 상단 메뉴로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으며 백화점별·품목별·가격대별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은 이번 모바일 백화점 오픈을 기념해 ‘6대 백화점 프리미엄 세일’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K2, 아디다스 등 겨울 의류를 백화점 별로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별 자체 기획전이 진행된다.


현재 G마켓은 40여개 이상의 유통사와 제휴를 맺고 관련 상품 약 515만여개를 판매 중이다.? 이중 215만개 가량이 백화점 상품으로 입점해 있는 유통사 중 백화점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이주철 G마켓 제휴사업실 상무는 “G마켓은 2012년 오픈마켓 최초로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시작해 최근에는 백화점 상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백화점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품구색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G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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