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다동 본점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를 진행했다.

트로피 투어는 ‘2015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대회의 홍보를 위해 개최도시, 대회장, 주요 후원사 등에서 진행되는 공식 사전 프로그램이다.

트로피는 지난 4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서울 파이낸스 빌딩 등 주요 명소에 전시됐으며 모든 전시 일정을 마치면 본 대회가 개최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로 돌아가게 된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씨티그룹은 프레지던츠컵이 씨티가 활동하는 전 세계의 지역 사회는 물론, 국가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여 팀워크 정신을 포용하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판단하고 글로벌 파트너로서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트로피 투어 기간 동안 한국씨티은행은 다동 본사 로비에 유명 PGA 골프선수의 대형 사진과 함께 트로피를 전시해 고객들에게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서 보고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프레지던츠컵의 상징인 트로피를 고객들이 직접 가까이서 보실 수 있는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0월에 열릴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간에 2년 마다 펼쳐지는 PGA TOUR 주관 골프대회다.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개최지의 대통령이 명예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명예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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