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특허 신청 접수 마지막 날인 1일 한화갤러리아가 대기업 후보 중 가장 먼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9시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직접 방문해 보세판매장 설치운영 특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7개 대기업 사업자 중 특허 신청서를 가장 먼저 제출했다”며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선정했다.

(사진=황용득 대표가 관세청을 방문해 면세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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