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KB국민카드가 12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20~30대 젊은 층에 최적화된 라이프사이클형 신상품 ‘KB국민 청춘대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객 선호와 소비 패턴에 따라 쇼핑 또는 음식 업종 할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놀이공원, 뷰티업종, 모바일 등 젊은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영역에 대한 카드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상품 이름에 쓰인 ‘청춘대로’는 이 카드의 특징인 선택형 서비스를 청춘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와 2030 세대의 긍정적이고 순탄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또 이 카드 고객들은 ‘홀릭스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쇼핑 할인(쇼핑 홀릭) 또는 음식 업종 할인(푸드 홀릭) 중 필요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업종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쇼핑 홀릭 선택 시 인터넷 쇼핑몰(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롯데닷컴·신세계몰)과 소셜커머스(티켓몬스터·쿠팡·위메프)에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 시 5%(월 최대 5000원)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푸드 홀릭 선택 시 음식 업종에서 5%가 할인되며, 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영화, 놀이공원 등 일상 생활은 물론 여가 활동에 유용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 및 제과·아이스크림 업종 5~10%(월 최대 5000원)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및 택시 10%(월 최대 4000원) △놀이공원(에버랜드·롯데월드·캐리비안베이) 30~50% △맥스무비 영화 예매 1장당 3500원 △뷰티업종 5%(월 최대 5000원) △올리브영 10%(월 최대 5000원) 할인되며, 모바일 앱카드 ‘K-모션’으로 소셜커머스(티켓몬스터·위메프), 인터넷서점(교보문고·예스24), 편의점(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이용 시 5%(월 최대 5000원) 할인된다.


또한 이 카드로 연간 일시불 및 할부 결제 실적이 700만원 이상이면 포인트리 1만점도 연 1회 적립 받게 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김포공항 라운지 서비스(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월 이용 실적 산정 시 홀릭스 초이스 서비스로 할인 받은 이용 금액,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각종 세금 및 공과금, 정부지원금, 대학(대학원) 등록금, 각종 수수료 및 이자, 연체료, 연회비, 상품권/선불카드 구입 및 충전금액, 대중교통, 취소금액 등은 제외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월드는 1만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은 2만원이며 ‘KB국민 청춘대로 티타늄카드’는 4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즐기는 20~3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쇼핑, 음식, 여가 등의 분야에서 젊은 층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 된 카드 혜택을 담고 있다”며 “이번 상품에 이어 고객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프사이클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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