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복면검사’ 출연 확정 “내면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겠다”

[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배우 주다영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최진원 극본, 전산 김용수 연출)에 출연을 확정했다.

주다영은 ’복면검사’에서 김선아의 젊은 시절 민희 역을 연기하며, 남자주인공인 대철에게 검사라는 꿈을 이루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인물로서, 도도하고 까칠한 캐릭터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주다영은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를 통하여 “민희는 매력적인 아이다. 겉으로는 냉정한 아이처럼 보이지만 남모를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김선아, 주상욱, 전광렬, 박영규 등이 출연을 확정하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 ‘감격시대’와 ‘닥터 프로스트’ 이후 ‘복면검사’로 브라운관에 다시 한 번 얼굴을 비추는 주다영은 매 작품 마다 흡입력 있는 연기로 화제가 된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주다영은 현재 2015년 개봉예정인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며 곧 극장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복면검사’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사진 제공=태풍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