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젠 제공)
(사진=웹젠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웹젠이 서비스 중인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왕좌를 건 승부가 펼쳐진다.

웹젠은 지난달 26일 ‘R2’의 정기 점검을 진행한 뒤 PVP 최강자를 가리는 'R2Match 2019'의 참가 신청 접수 페이지를 열며 대회의 개최를 알렸다.

'R2Match 2019'는 5명이 한 팀이 돼 상대와 겨루는 토너먼트 형식의 PVP 경기다. 1개의 팀은 5개의 클래스로 구성, 모든 캐릭터는 동등한 조건의 장비를 착용해 오직 조작 능력과 팀의 협동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참가 신청은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R2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본인이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했다면 5명의 동료를 모아 팀을 꾸리고, 팀 리더가 대표로 등록을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운영진은 기간 내에 신청한 팀 중에 참가팀을 선정, 해당 팀의 리더에게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정 결과가 안내할 예정이다. 대진표 및 경기 세부 일정은 10일 공지된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에게는 등수에 따라 상금이 부여된다. 1등팀은 300만원의 상금과 150만 이벤트 캐시가 수여되며 2등부터 차등 지급된다. 팀 수상 외에도 각 클래스별 MVP 5명에게도 각각 20만 이벤트 캐시가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각각 5만 이벤트 캐시가 지급한다.

한편 'R2Match 2019'에는 시청자를 위한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다. 매 경기마다 승리 팀을 맞춘 유저 1명씩 총 30명을 추첨해 각각 '카오스 포인트' 9000PT를 지급하며, 매 경기마다 MVP 투표에 참여한 유저 중 총 50명을 추첨해 각각 '카오스 포인트' 2만1000PT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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