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션네트워크 제공)
(사진=픽션네트워크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네트워크가 '던전앤파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픽션네트워크는 7일 “오는 9일부터 총 4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픽션x던파 크리에이티브 리그 2019’를 시작으로 픽션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될 '픽션x던파 2019 크리에이티브 리그'는 던전앤파이터를 주제로 한 웹툰, 일러스트, 소설, 코스프레, 동영상 등을 자유롭게 연재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공모전이다.

해당 리그는 구독자수를 기준으로 대상에게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250만원을 지급하고, 또한 참가자 중 2000명 선정해 각 1,000PXL을 지급한다.

픽션네트워크 정홍수 실장은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픽션이 글로벌 유명 IP인 던전앤파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며 “기존 픽션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수를 보유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픽션네트워크는 대형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산업의 한계를 블록체인으로 극복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의 메인넷 런칭과 함께 이니셜 파트너 중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는 국내를 대표적인 블록체인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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