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현대차와 애플이 3월까지 자율주행차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경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애플은 2024년까지 독자 설계한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의 생산을 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카’ 관련 협업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득실 계산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고갈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수소사회가 온다[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수소경제는 우리에게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핵심부품 99%를 국산화하는 등 기술력 역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연설 中)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힌 수소에너지 기술력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의 강국 반열에 오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내용의 일부다.오는 2040년까지
정부,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 등 수소경제 요소 4개 안건 논의[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그동안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됐던 만큼 환경 개선 차원에서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대안인 것 같아 다행입니다. 배기가스 노출이 심했던 기존 노후 에너지 보다 수소 에너지가 환경에 더 이롭지 않겠어요?”(여의도 소재 직장인 유 모(37)씨)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해주는 이른바 ‘규제 샌드박스’ 1호 대상이 선정됐다.정부는 11일 규제 샌드박스 대상 선정을
전문가들 “로드맵 아닌 실행 가능한 청사진 구축 시급”[데일리포스트=신다혜 IT전문기자] "일찍이 어느 천연자원도 하지 못한 혜택을 인류에게 선사했던 화석 연료의 시대가 인류에게 분열과 전쟁, 환경오염이라는 유독성 폐기물을 남긴 채 종말로 치닫고 있다."미래학자 제레미 러프킨은 저서 에서 인류 자원 고갈의 심각성을 언급했다.미국의 에디슨 전력연구소?역시 현재 에너지 소비 추세를 감안할 때? 오는 2040년이면 석유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태양열, 천연가스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최
문 대통령 “2030년 수소경제 통해 세계 시장 점유 1위 목표”[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화선일 될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경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에너지를 자급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경제 성장에도 탄력이 예상된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역 경제 투어 일환으로 방문한 국내 자동차 산업 중심지 울산에서 수소경제가 가져올 대한민국의 미래경제를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미래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수소경제는 국가 에너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기술박람회 ‘2019 CES’에서 사족보행으로 걸을 수 있는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로봇·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엘리베이트는 일반 자동차처럼 주행할 뿐 아니라 4개의 바퀴가 달린 로봇다리를 움직여 일반도로는 물론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산길이나 비포장 도로 등의 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모빌리티다.보행 가능한 변신車 ‘엘리베이트’ 첫 공개 엘리베이트는 현
131개 시·군 중 76곳…단말기 AS센터 단 한곳도 없어[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 전문 기자] 국내 단말기(스마트폰)판매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판매 순위 1위라는 기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AS센터 수는 단말기 판매매장 수 대비 단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화려한 포장만 앞세운 삼성전자의 씁쓸한 이면이 고스란히 비춰진 대목이 아닐 수 없다.제조사가 주 수입원인 단말기 판매에만 집중할 뿐 단말기 사용 과정에서 잦은 고장으로 AS가 절실한 소비자에 대한 지원 정책에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독일 아우디가 지난 11일(현지 시간) 시판 자동차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레벨 3’를 지원하는 신형 세단 "Audi A8"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공개했다.새로 출시될 이 자동차의 가격은 9만 600유로(한화 1억 1895만원)이며 고속도로에서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 조작 등 ‘레벨 3’ 모든 과정을 자율주행 시스템이 담당하며 위급한 상황의 경우 운전자의 조작이 요구된다.A8의 기능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트래픽 잼 파일롯(traffic jam pilot)’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