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올해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입니다"(파리바게뜨 관계자)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체결한 행복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화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농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 인력인 청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들을 사용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한중일은 지리적 여건상 자연스럽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공통점이 많지만, 속 내를 들여다보면 문화적으로 다른 점이 많다. 한 해를 시작하며 농사 풍년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설 명절을 보면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느낄 수 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날을 맞는 설을 한중일 모두 중요하게 여기지만 명절을 보내는 모습은 큰 차이를 보인다. 같은 듯 다른 세 나라 설 명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과 중국은 음력설을, 일본은 양력 설을 지낸다는 것이다. 중국 한나라 시대부터 시작된 설 문화는 국내에는 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캐나다는 2018년 10월 기호용 대마 소지 및 사용을 합법화했으며, 2020년부터는 일부 주에서 대마 성분의 식품 판매도 허용했다. 미국에서도 1996년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20개 이상의 주가 기호용 대마를 합법화했다.이런 가운데 대마 성분 함유 식품이 합법화된 캐나다 일부 주에서 '9세 이하 아동이 실수로 대마가 든 식품을 먹어 급성 중독 증상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JAMA 헬스 포럼(JAMA Health Forum)'에 게재됐다. 캐나다에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SPC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6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 그룹과 말레이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 를 설립한지 6개월만이다.SPC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SPC 조호르바루 공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을 포함한 19억 인구의 ‘할랄(HALAL)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파리바게뜨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은 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협을 받아온 애플의 비즈니스가 최근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시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여전히 아이폰 생산의 절대적 거점이자, 판매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하지만 미중 무역갈등 고조와 최근까지 이어진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은 아이폰 최대 생산거점인 중국 공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코로나19 직격탄 폭스콘 정저우 공장, 정상화에 박차하지만 중국 아이폰 공장의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공급 개선으로 한
[편집자주]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되돌아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거칠고 험난한 ‘격랑’을 힘겹게 겪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장기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인류 최악의 전염병인 코로나-19는 그 기세를 꺾을 줄 모르고 여전히 공존하고 있습니다.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인플레이션 현상은 물가인상과 고금리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을 침몰시키는 매머드급 폭탄으로 작용됐으며 여기에 원자재값 상승과 레고랜드 사태는 IMF 이후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경제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미디어 뉴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가 겨울 1차 업데이트 ‘궁쏴’를 실시했다.이번 업데이트에서 넥슨은 클래식 직업 ‘궁사’를 리마스터한다. 이번 리마스터는 ‘궁사’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욱 강력한 원거리 전투 캐릭터로 진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 발동 방식부터 컨트롤, 밸런스 등 스펙 전반을 조정, 기술 소모량은 줄었으며 신규 회복기가 추가돼 안정적 전투가 가능해졌다.또 충전형 기술 사용 시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해져 상대방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게 됐으며, 명중률에 비례한 ‘마법치명’ 능력치 상승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심각한 기후위기를 겪으면서 이제 식량난은 인류가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부상했다. 차세대 단백질이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식량 생산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배양육(공장에서 세포를 배양해 생산하는 고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양육은 축산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유발과 도축 없이 식용 고기를 확보할 수 있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축 사육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의 18% 수준으로 차량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배 수준이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남성의 정자는 생식 활동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최근 남성 정액에 포함된 정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2022년 11월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하가이 레빈(Hagai Levine)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9년에 발표된 논문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약 40년 만에 남성 정자 수가 1mL당 1억120만 개에서 4900만 개까지 51% 이상 감소했으며, 정자 수 감소 속도가 21세기 들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간 재생산 업데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부정맥 환자들의 중증도나 기저질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심박동기 종류가 다르지만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이 높거나 기존 심박동기 시술에 부담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삶의 질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마이크라 박동기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차명진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차명진 교수 등)이 부정맥 환자에게 절개 없이 대퇴혈관을 통해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마이크라’를 국내 최초로 100번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술하면서 시술 성공률 100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디지털 맛집편집샵 먼키가 다점포율 40%를 넘겼다.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은 “12월 현재 먼키에 입점한 131개 브랜드 중에서 54곳이 다점포로 먼키의 다점포율은 41.2%를 기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다점포율은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점 중에 점주 한 명이 2개 이상 점포를 가진 '다점포'의 비중을 말한다. 보통 다점포율이 높을수록 브랜드에 대한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외식 업종의 경우 다점포율 상위권이 20% 수준이기에 먼키의 41%는 굉장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먼키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삼성전자는 28일 “이틀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71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선보이고 있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일일 평균 유동인구가 50만 명에 이르는 파리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이와함께 파리 주요 매장, 삼성전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일(현지시간) 개막식과 함께 12월 18일까지 28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11월 24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기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최근 대규모 국제 이벤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첨단기술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는 각종 신기술은 매우 흥미롭다.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심한 두통이 이어지는 편두통은 전체 인구의 14%가 가진 질환으로, 단순히 머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등을 동반한다. 편두통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만성 편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해상도 MRI 분석 결과, 편두통을 가진 사람의 뇌에서 특수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발표됐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케크의과대 윌슨 슈 박사 연구팀은 대뇌피질 아래 반란원 중심(centrum semiovale) 영역의 혈관주위강(Perivascular sp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에스에스차저만의 차별화된 충전 편의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충전소 구축 의뢰가 늘어났고 지자체 30여곳과 서리풀형 충전소 모델 구축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급속 충전기 중심의 인프라 증설 및 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에스에스차저 문광열 상무)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에스에스차저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집중형 초급속 충전소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100곳, 도심에 50곳을 추가 구축·운영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급속 충전서비스 부문에서 민간 점유율 1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젊은 세대의 소비자와 좀 더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팝업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농심 관계자) 농심이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빌딩에서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파스타랑 안성탕면 한글잔치’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라면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농심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콘셉으로 구성했다. 우선 농심은 윤디자인빌딩 전체를 대형 안성탕면 패키지처럼 꾸몄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을 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유엔개발계획(UNDP)과 옥스퍼드 빈곤·인간개발 이니셔티브(OPHI)가 공동 작성한 '다원적 빈곤지수(MPI)' 최신 조사 결과, 인도에서 극도의 빈곤에서 벗어난 국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15년간 약 4억 1500만명이 빈곤에서 탈출했다. 이는 조사대상국 중 가장 많은 숫자다. UNDP와 OPHI가 인도 내 빈곤 발생률을 다원적 빈곤지수에 기반해 조사한 결과 2005~2006년 조사에서는 55.1%였던 빈곤 발생률이 2019~2021년 조사에서는 16.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그룹 명동사옥 1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노령화 사회에서의 연금제도 개선 방안과 금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2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노령화 사회와 인구 감소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연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연금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연기금에 대한 미래세대 부담 증가, 연금 가입의 사각지대 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 여파로 국가적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자원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이라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습니다"(이광형 KAIST 총장) KAIST는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 117주년 기념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헌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 및 헌혈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부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KAIST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 인구 감소 속에도 연 2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제2형 당뇨병은 혈중 당도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작용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말초신경 장애나 시력 저하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제2형 당뇨병은 평소 생활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외로움'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됐다. 논문은 유럽 당뇨병 연구협회(EASD: European Association for Study of Diabetes) 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