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삼강엠앤티는 이번에 수주한 ‘울산급 BATCH-Ⅲ 후속함(3.4번)’의 성공적 건조를 통해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해군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승철 삼강엠앤티 대표)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가 방위사업청과 3500톤급 최신형 호위함 ‘울산급 BATCH-Ⅲ 후속함(3·4번)’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7051억 7000만원이다.울산급 BATCH-Ⅲ 후속함(3·4번)은 길이 129m, 너비 15m, 최대 속력 30노트(55km/h)의 최신형 호위함이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한화시스템은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최첨단 ICT·COTS(상업용 기성제품) 기술을 접목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화 한 한국형 전투체계가 필리핀 해군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글로벌 군 전력 강화를 위한 K-방산의 우수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시스템이 3100톤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 3300만 달러 (한화 400억 원) 규모의 순수 국산 전투체계(CMS)를 수출한다.앞서 지난 2017년 수주한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해군의 수상함과 잠수함 등 80척 규모의 전투체계를 공급해 온 한화시스템은 첨단 전투체계를 개발,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I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해군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차기 호위함 FFX-Ⅲ를 비롯해 차기 구축함 KDDX 등 전투체계 개발능력을 보유하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 나선 한화시스템이 이번에는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이하 IAI)과 함정 전투체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난 2018년은 중국이 자국의 해양 전력 확대, 특히 남중국해 분쟁 등으로 미국 해군력에 맞서 해양 쟁탈전에 박차를 가한 한해였다.중국과 미국은 총성 없는 치열한 무역전쟁을 치르는 와중에도 한편으로는 군비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상대적으로 군사력에서 열세를 보여 왔던 중국이 팽창주의적인 해양 군비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 전쟁이 중국 해상군사력 견제에 그 최종 목적이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남중국해를 비롯한 동아시아 해양을 둘러싼 균형을 뒤흔들고 있는 것은
[데일리포스트=이정훈 기자] 인도네시아가 자국 영행에서 불법어로를 한 혐의로 나포된 외국어선 12척을 폭파하기로 했다.16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은 자국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다 적발된 외국어선 12척을 오는 18일 폭파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외국어선은 태국 선적 4척, 필리핀 선적 3척, 베트남 선적 4척, 말레이시아 선적 1척이다.지난해 10월 취임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해양 강국을 천명한 이래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외국어선들의 불법 어로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해왔다.인도네시아는 약 1만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