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텔레콤에서 고객의 요금부담 완화 및 요금제 선택권 확대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오는 15일(금) 출시할 계획이다.‘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SKT 공식 온라인 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T는 ‘쉽고 단순하고 저렴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 기존 오프라인 기반 요금제의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월 정액에 직접 반영해 이동통신 서비스의 본질인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부가혜택 종식 ‘부채질’[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정부의 생각은 기업이 희생을 감수해야 대다수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하는 모양새인데 문제는 기업의 기능이 악화되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대다수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부메랑 형국이 됩니다.”(A카드사 관계자)고강도 親(친)서민 정책을 펼치고 나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카드업계와 손해보험업계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문 정부 출범 첫 해인 지난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비롯해 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은 물론 카드사들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KEB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 ‘1Q Transfer’(원큐 트렌스퍼) 서비스 지역을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1Q Transfer 서비스의 캐나다 확대 실시로 유학생이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 체류 손님들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KEB하나은행을 포함한 현지의 모든 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아졌다.1Q Transfer는 송금액 기준 미화 500불 상당액 이하인 경우
[데일리포스트=부종일·김홍 기자]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 해가 저물고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국민들의 잠자리를 뒤숭숭하게 만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대유행했고, 민주화의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국민들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무엇보다 명백한 친일기업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볼썽사나운 ‘형제의 난’ 사태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먹튀’를 노린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출현으로 경제계를 긴장시키기도 했습니다.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국민들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
카드 부가 혜택 확 줄었다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새해들어 절반이나 축소새해부터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자 부가서비스를 지난해보다 절반이상 줄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로서는 혜택이 그만큼 줄어들어 불이익을 보는 셈이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ㆍKB국민ㆍ현대ㆍ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올해부터 부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월 이용액 실적을 기존보다 최대 배 이상 늘리고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을 30~60% 축소한다. 또 고객 숫자는 많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