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회사인 카날리스(Canalys)가 2021년 4분기(10~12월)와 2021년 전체의 '글로벌 PC 출하량 및 시장 점유율'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1년 PC 출하량은 3억 4105만 3000대를 기록, 코로나19 영향으로 과거 최대 성장을 이룬 2020년 에 이어 전년 대비 약 15%의 성장을 보였다. 우선 카날리스가 보고한 은 아래와 같다. 가장 많은 PC를 출하한 것은 레노보(2170만)이며, 시장 점유율은 23.7%를 기록했다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올해 중국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엄청난 교체 수요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4년 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모건 스탠리 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는 아이폰의 약 68%는 2년 전에 출시된 모델로, 이 비율은 지난해 대비 8%p 높고, 2017년 대비 20%p 이상 높은 수준이다.◆ 요인은 5G·가격·프로모션중국 소비자가 아이폰 이전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비율이 지난 4년 간 최고 수준에 달해, 향후 교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애플이 9월 출시하는 아이폰 12 시리즈에 LG의 스마트폰 OLED 패널 장착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애플이 하반기에 선보일 아이폰 신제품 4종 중 1종은 LG 단독 공급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LG디스플레이는 큰 손 ‘애플’을 잡고 스마트폰 시장에 안착하면서 하반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 애플, 삼성 '독점체제'서 탈피...공급처 확대 모색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은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신제품의 OLED 패널 2천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SK네트웍스가 ICT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 말 출시한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이 완판됐다. SK네트웍스는 이에 따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 상품을 기획·유통하는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의 세이브더칠드런 에디션 한정판을 제작한 바 있다. 판매대수 당 1만원을 해당기관에 전해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을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 구글의 지도 서비스 등의 수요가 급감하며 실적이 급감하고 있다. 그 한편으로 유통공룡 아마존을 필두로 한 온라인 쇼핑몰,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서비스, 줌(ZOOM)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등의 화상회의 서비스는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 윈도10 이용시간 75% 폭발적 증가..맥 사용대수도 사상 최고 이 외에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컴퓨터 분야다. CN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IT 공룡 아마존이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Alexa)' 탑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자동차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알렉사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우디·포드·렉서스·링커·토요타 등 특정 차량에 이미 탑재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쉐보레·뷰익·GMC·캐딜락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아마존이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제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렉사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올해 미국 연말 쇼핑시즌의 온라인 매출은 온·오프라인 모두 예년보다 크게 호조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11월 1일~12월 24일까지 미국의 소매 판매(자동차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액이 18.8% 급증해, 전체 소매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6%를 차지했다. ◆ 美 온라인 쇼핑 급증...“홀리데이 시즌 판매액 사상 최대”미국에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박싱데이(Boxing day)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Analytics)에 따르면 올해 3분기(7월~9월) 스마트폰 세계 출하대수는 3억 6630만대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소폭 증가에 머물렀지만 플러스 성장은 2017년 3분기 이후 2년만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도 굳건히 1위를 지켰고, 화웨이는 미국의 강력한 제재 속에서도 내수 시장에 집중하며 판매량을 30% 가까이 늘리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애플은 아이폰 부진에도 꾸준히 투자해온 서비스 흥행으로 사상 최고 3분기 매출액을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애플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신형 아이폰 보급모델 SE2를 비롯한 다양한 하드웨어 주력모델과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반의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할 것이란 유력한 전망이 나왔다. 이는 애플 제품의 시장동향 및 공급망 정보에 정통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것이다. ◆ 애플 판매량 견인차 될 보급형 아이폰SE210일(현지시각) 발표된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SE2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본체는 아이폰8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 프로세서는 아이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날로 치열해지는 미·중 무역 전쟁은 이른바 ‘트럼프 대(對) 화웨이’ 구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국의 대표기업 화웨이가 처한 상황은 결코 만만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정면 대결을 선언한 가운데 부품 조달 차질을 비롯해 미국의 눈치를 보는 서방 기업들의 거래 중단 조치까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것.화웨이는 “낙관하고 자신한다”며 일단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미 정부의 날선 압박에 내심 초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화웨이, 웨어러블 기기 출하대수 4배 성장 생존위기라는 말까지 나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올해 스마트 워치,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홈 기술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 전체 테크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지난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19(Consumer Technology Show)'가 개최됐다. 이에 앞서 CES를 매년 주최하고 있는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미국 소비자용 테크놀로지 제품·기술·서비스의 소매 매출액이 3980억달러(한화 445조 3222억)로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주요 신흥시장에서 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중국 등 중화권 경제 감속의 규모를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애플)의 매출 감소 대다수는 중화권에서 발생했습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애플의 아이폰 등장 이후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였던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시장 포화 상태 속에서 어렵게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판매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고 애플이 화웨이에 밀려 3위로 주저앉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유사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올해 상반기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에 이변이 감지되고 있다.지난 9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239.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급감한 것이다.?승용차 판매 대수도 최근 3개월 연속 전년을 밑돌며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06만대까지 떨어졌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무역전쟁 여파....中 연간 자동차판매 사상 첫 감소세?중국 자동차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아래 그래프는 올해(1월~9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이폰 판매 부진과 4분기 실적 우려에 대한 영향으로 5일(현지시간) 기준 애플의 시가총액은 3개월 만에 1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향후 아이폰 등 하드웨어 디바이스의 판매 대수를 공표하지 않을 방침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애플, "아이폰 판매대수 공표 안해"월스트리트저널(WSJ)와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3분기(7~9월) 결산 발표를 마지막으로 제품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간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맥 등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 Inc.)가 최근 집계한 컴퓨터 시장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PC 출하대수는 2억 6300만대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전세계 PC 시장 침체 지속...스마트폰 보급이 주요인 전세계 PC 출하대수는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당시 3억 6500만대를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지난해 출하량 2억 6300만대를 2011년과 비교하면 약 30% 감소한 셈이며 무려 10년 전인 2007년 수준과 비슷하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X(텐)의 호조로 애플의 시가총액이 8일(현지시간) 미국기업 가운데 최초로 9000억 달러를 넘어섰다.이런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X의 최신기술을 도입한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아이폰X과 같은 기능을 탑재한 아이패드 개발 중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패드는 디스플레이 상하 부분이 본체를 덮는 디자인으로 아이폰X과 마찬가지로 홈버튼이 없어진다. 그리고 홈버튼과 터치ID 대신 아이폰X에 탑재된 얼굴인식기술 "페이스ID(Fac
-작년 매출액 84조4,697억원, 영업이익 8조4,369억원...영업이익률 10.0%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1% 증가한 8조436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판매대수 증가와 판매제품 구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8.6% 늘어난 84조4,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0.0%로 전년도(10.4%)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은 지분법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각 11.1%, 11.7% 늘어난 11조6051억원, 9조563억원(비지배분 포함)을 나타냈다.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