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당구 선수들이 펼치는 ‘2019 LG유플러스 컵 3쿠션 마스터스’에서 U-VR 앱을 통해 세계 최초 5G 기반 VR(가상현실) 생중계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8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소재 스타필드 하남에서 ‘2019 LG유플러스 컵 3쿠션 마스터스’대회를 열고 전 세계 최고의 3쿠션 챔피언 경합에 나선다.

이 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 국제대회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펼치는 명승부로 전세계 당구 팬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에 U+5G를 더하다’는 주제로 세계 최초 5G기반 VR 생중계를 선보이게 된다. 8강 경기부터 모든 경기를 LG유플러스의 VR 콘텐츠 플랫폼 U+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D VR 생중계를 한다.

이 외에도 ▲U+5G 서비스 체험 스탬프 이벤트 ▲참가 선수 팬 사인회 등 가족단위 방문객 대상 이벤트 ▲예술 당구 갈라 ▲선수를 이겨라 ▲3쿠션 난구 퀴즈 풀기 ▲스포츠 당구 체험존 등 당구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2019 LG유플러스 컵 3쿠션 마스터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 플러스와 KBS N 스포츠 주관으로 방송되며 U+모바일TV와 유튜브,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하현회 LG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발판이 되는 한편 우리 일상 속에 5G가 녹아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대한민국 당구의 발전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5G 시대를 선도할 LG유플러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상세 일정은 오는 7일(토)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 10시) 예선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8강전(오전 11시), 4강전(오후 5시30분), 결승전(오후 8시 30분)이 치러진다. 이 대회 상금은 총 2억 4000만원이며 우승자는 80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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