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영화 소재로 곤충을 등장시킨 작품은 상당히 많다.'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의 해골왕국'이나 '미이라' 속 곤충은 씬스틸러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대표적인 곤충 호러영화로 평가받는 '미믹(1997)'에선 곤충이 변이되어 인간을 공격하기도 한다.2002년에 개봉한 '프릭스'에선 거대화된 거미가 인간을 습격했으며, 소설 원작의 SF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1997)'는 일명 '버그(bug)'라는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미래 인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라이(1986)에선 한 과학자가 실수로 순간이동 기계에 함께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지난 연구로 얼룩말의 검고 하얀 줄무늬와 부족민 등의 흑백 무늬 바디 페인팅이 흡혈 곤충 및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일본 연구팀이 최근 얼룩말 무늬를 페인트로 소에 그려 넣으면 흡혈성 파리 피해를 평소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 흡혈파리, 얼룩말 줄무늬에 비행혼란 느껴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올해 2월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한 논문에서 “흡혈 파리들이 얼룩말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다 갑자기 급선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해충이 많아지는 더운 계절을 맞이한 요즘 각종 해충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살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해충은 바로 바퀴벌레다.이런 가운데 바퀴벌레가 세대교체 과정에서 살충제에 대한 내성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어 더 이상 막을 수 없을 정도라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진행한 것은 미국 퍼듀대에서 곤충학 연구를 하고 있는 마이클 E 샤프(Michael E. Scharf) 박사 연구팀이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