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 호기심이 과학으로 승화돼 인류의 미래는 더욱 진화되고 있습니다.“과학은 위대한 아름다움”이라고 정의한 마리 퀴리의 말처럼 글로벌 생활과학 전문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는 호기심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고 싶습니다.데일리포스트는 과학 전문가들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어린 시절 공상과학의 상상을 펼쳤던 어린이들로부터 4차산업 시대 진화된 미래를 설계하는 성인, 그리고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과학이 되는 공간을 통한 생활과학 문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루시퍼(Lucifer)’는 ‘불을 든 자’라는 뜻의 라틴어다. 횃불을 들고 있는 남자로 인격화된 루시퍼는 새벽의 전령으로 불려졌으며 그리스도교에서는 타락하기 전 사탄의 이름으로도 유명하다.하느님을 거역한 타락한 천수의 수장인 루시퍼가 인류 최초로 발명된 ‘성냥(Matches)’의 이름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성냥은 19세기 초까지 불씨를 만드는 용도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됐던 발명품이다. 1680년 영국 화학자 로버트 보일(Robert Boyle)이 나무조각의 끝에 유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지난해 6월 정도로 기억한다. 모 방송 예능프로에 출연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의 입담 좋은 강의를 들으면서 “참 재미있는 과학자”라는 생각에 빠졌던 기억이 말이다.과학자라면 흔히 딱딱하고 정형화된 논리가 일반적이다 보니 전공자들이 아닌 일반인들은 따분하고 지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프로에 출연한 이 관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과학 이론의 틀을 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관장의 재미있지만 그 오랜 경험과 지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과학의 이야기는 단순히 어려운 주제를 전문용어가 아닌 우리가 쉽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