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더위·공복감·수면 부족·탈수·공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실신(기절)을 경험할 수 있다. 약 40%의 사람이 인생에 한번 이상 실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메커니즘은 잘 알지 못했다.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교(UC San Diego) 비닛 어거스틴(Vineet Augustine) 박사 연구팀이 미지의 신경회로를 발견해 실신이 왜 일어나는지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기존 연구를 통해 실신이 '뇌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같은 양의 고지방식이라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으면 체중이 평소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 대사 분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쥐를 집단에서 분리하고 잠자리에 적은양의 물을 넣어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그룹과 스트레스가 없는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후 각 그룹에 보통 혹은 고지방 식사를 주고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관찰했다. 2주간에 걸친 실험 결과 스트레스 환경에서 정상적 식사를 취한 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