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전문 기자]지난 2014년 추악한 갑질의 대명사로 부각됐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들의 패리디물로 전락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 정우현 전 MPK그룹 회장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치졸한 갑질, 공관병에게 팔찌까지 채우며 노예처럼 부려먹은 박찬주 육군대장 부부까지 한국사회의 갈등요인은 이제 양극화에서 ‘갑질’로 전이되고 있다.사실 갑질은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을 뿐 전혀 새로운 사회 현상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내부고발자의 불이익 등으
안철수 겨냥 “광야에서 말고 마포서 전사하라”[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11시간 39분 최장시간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 도입이 국민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호소하고 나섰던 더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향해 날선 칼날을 들이댔다.정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당과 새누리당에서 정청래 킬러를 보낸다는데 애매모호하게 말돌리지 말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직접 나오시라 화끈하게 받아주겠다며 직격탄을 날렸다.정 의원은 “새누리도 새누리2중대도 나에게 킬러를 보낸다고 하는데 법안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