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하나저축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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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든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상품 ‘행복론 119’를 선보였다.

‘행복론 119’의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개인이다. 한도는 최고 500만원으로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p 인하된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저축은행은 총 100억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가능해 고객의 상환 부담을 낮췄다.

‘행복론 119’는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신용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비대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오화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의 단기적 이익에 앞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계속적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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