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일부 시설의 개보수 공사로 인해, 해당 기간 중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2월1일부터 3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인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지하 전시 공간 스페셜 스테이지와 키보드와플, 마우스빵 등 인기 메뉴를 판매했던 카페 인트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일부 관람 동선이 제한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도민, 경로자, 군인 등 기존의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성인 기준 일반 관람객은 4천 원, 도민은 2천 원에 입장 가능한 셈이다.
지하층을 제외한 1, 2, 3층 전시 공간은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체험 요소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에 위치했던 인기 아케이드 게임 및 퐁(PONG), 컴퓨터 스페이스(Computer Space) 등은 2층 전시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3층에서는 새로운 기획 전시를 시작한다. 1992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PC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라인게임 연대기, 넥슨 게임 플레이 이력을 영수증 형태로 출력할 수 있는 넥슨 아카이브,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온라인게임의 개발 비화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퀴즈 인터랙티브 북 등 지난여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진행했던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 특별 전시의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왔던 것처럼 이번 공사도 현재진행형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한 과정의 일부”라며 “당장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공사 후 달라진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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