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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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넥슨의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킹덤’과의 콘텐츠 제휴를 예고했다.

이번 제휴로 좀비 콘텐츠가 인기인 ‘카스온라인’에 ‘킹덤’ 캐릭터 2종, 좀비 스킨 2종, 각종 기념 아이템이 오는 2월6일 업데이트된다.

극중 왕세자 이창,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영신이 신규 캐릭터로 등장하고, 곤룡포를 입고 역병에 걸린 임금, 진료 중 역병이 옮은 의녀가 신규 좀비 스킨으로 추가된다. 그밖에 화살 연속 사격이 가능한 쇠뇌, 활, 갓, 생사초 등 드라마에 나오는 각종 무기와 소품도 아이템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티저 웹페이지에 ‘킹덤’과의 콘텐츠 제휴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역병이 창궐한 궁궐에 좀비가 된 임금과 의녀가 백성을 무참히 공격하고, 이를 저지하고자 맞서는 한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킹덤’은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15~16세기 조선시대 궁궐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음모와 온 나라를 뒤덮은 역병의 비밀을 왕세자가 파헤쳐가는 좀비 스릴러다. 시즌2는 올 3월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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