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동화약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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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삼청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경복궁의 건춘문[建春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건춘문은 경복궁의 4방향의 문 중 동쪽에 위치하며, 봄을 상징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건춘문은 조선의 왕실 친척 및 상궁들이 드나들던 문으로 궁 안과 밖을 연결하는 문을 마주하고 있는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구한 말 궁중비방을 궁 밖으로 꺼내어 백성을 살리고자 한 활명수(活命水)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스토어 내부는 동화약품의 심볼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2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 공간 구성에서 동화약품의 역사를 통해 태어난 ‘활명’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活命)’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뷰티 브랜드로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으로,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동화약품은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배치하여 ‘활명’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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