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맥주 제공)
(사진=생활맥주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1홀에서 최신 창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19 제48회 IFS프랜차이즈 부산’ 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로 서울, 대구, 부산에서 연간 4회 진행된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부산 지역 프랜차이즈 외에 전국 150여 개 프랜차이즈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외식업 · 교육 · 서비스업 등 가맹사업 전 업종뿐만 아니라 주방 · 전자 · 결제 · 포스 등 유관 업종까지 한 데 모아 ‘원스톱(One-stop) 쇼핑’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이 손쉽게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참가 브랜드 중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라밸 · 소확행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이 자리잡으면서 내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제맥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치킨이 맛있기로 유명한 생활맥주는 배달 시장 성장에 발맞춰 2년 전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집약된 배달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 설비 없이 배달시스템을 운영이 가능하다. 내점 매출 외에도 배달로 높은 추가 수익을 얻고 있어 가맹점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의 강점은 단순한 프랜차이즈를 넘어 양질의 맥주를 생산, 유통할 수 있는 맥주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며 “최근 업계 동향에 따라 맞춤형 창업모델을 지원하는 만큼 수제맥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 생활맥주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창업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생활맥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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