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달 궤도가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작용에 의한 조석(潮汐)과 해수면 상승의 복합작용으로 미국에서 홍수가 급증할 것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태풍·해일·홍수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과 달 궤도 변화가 증폭시킨 조수간만의 차가 일으킨 시너지 효과로 미국 해안 도시에서 2030년~2040년 사이에 홍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NASA와 하와이 대학교 연구팀이 경고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시아 도처에서 유례없는 물난리가 이어지고 있다. 홍수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대표적 자연 재해다. 가옥 붕괴와 산사태 등으로 수많은 인명이 목숨을 잃었고, 코로나19 충격 속 경제를 본궤도에 올리기도 전에 위기상황과 직면했다.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는 "아시아 전역에서 호우와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져 '복합 위험(Multi Hazard)'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 中 수재민 4천500만 명...한국 인구의 88% 달해 중국은 중남부지방을
증권가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대외 신인도 추락이 주가 하락 원인”[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지난 25일 SK건설이 건설 중인 라오스 수력발전소 댐이 붕괴되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K건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했다.SK건설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 이날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6조 7000억원과 영업이익 6090억원 등 창사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양 사의 희비가 엇갈리는 하루였다.앞서 지난 25일 GS건설은 공시를 매출 6조 7000억원과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