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송협 선임기자] 최근 해외건설수주가 고갈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를 위한 엔진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쌍용건설이 말레이시아(이하 말련)와 두바이서 선 굵은 수주고를 올리며 정체된 해외건설 수주 전력에 탄력을 불어 넣고 있다.쌍용건설은 최근 말레이시에서 3500억원(미화 3억 1000만 달러)규모의 ‘옥슬리타워스 Oxley Towers)’를 비롯해 한화 700억원(미화 6000만 달러)규모의 두바이 ‘Andaz Hotel(안다즈 호텔)’ 등 총 42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잇따라 단독으로 수주하는 낭보를 전했다.무
사회복지 시설 100곳에 리조트 객실 지원[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이랜드파크 호텔사업부가 형편이 어려워 여행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은 소외 이웃들을 상대로 운영 중인 리조트 객실 지원 기부에 나선다.오는 7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랜드파크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00곳을 선발해 리프트레쉬투어를 진행키로 했다.‘리프레쉬 투어’는 호텔사업부와 이랜드재단이 18년째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사회복지사 가정과 시설 이용자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이랜드 파크의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회, 가맹사업자 피해 우려 ‘호식이 배상법’ 발의[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지난 3일 자신의 여직원을 강제로 호텔로 끌고 가려다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유명 치킨 브랜드 ‘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63)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최 전 회장의 경찰 조사는 7시간이 지난 오후 5시께 마무리됐으며 조사를 마친 최 전 회장은 몰려든 취재진들을 향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여 사죄했다.최 전 회장은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소 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