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최고층, 서울 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뿐 아니라 대형 규모 플랜트 사업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는 등 자사의 모듈러 공법 역량은 높은 수준입니다. 국내 민간시장 확장과 해외사업 진출이 시작되면 다방면에서 모듈러 공법 실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를 리드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미래 핵심 주택 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모듈러 주택이 본격적인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 모듈러 기술력의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과 플랜트 사업영역 전반에서 확장과 해외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그동안 축적해 온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무엇보다 정부 차원의 경제 외교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이 확대된 만큼 사우디 지역에서 K-건설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장기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펜더믹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극심한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해외건설 실적인 부진했던 현대건설이 6조 5000억 규모 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말 그대로 가뭄 속 단비와 같은 매머드급 수주를 거머쥐면서 국내 건설 맏형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LNG 액화 플랜트 원청을 수주했다. 연산 800만톤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 Train 7에 대한 EPC 원청 우선협상 대상자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대우건설의 이번 수주는 그동안 글로벌 건설사들의 독과점 시장으로 여겨왔던 LNG 액화 플랜트 EPC 분야에서 원청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연산 800만 톤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며 대우건설은 Saipem 및 Chiyoda와 Joint Vent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GS건설이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태국 HMC POLYMERS가 발주한 2억 3000만 달러(한화 2747억원)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PP4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州)에 위치한 맙타풋 공단 내 연간 25만 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약 35개월 정도 소요된다. 공사방식으로 설계와 구매, 시공과 시운전까지 GS건설이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GS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20007년 7월에도 이 회사가 발주한 1억 8500만 달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로봇이 건축 자재를 옮기고 인공지능(AI)은 설계를 하고 IoT(사물인터넷)이 건설현장 곳곳을 정밀하게 살피고 홈네트워크가 입주민들의 생활을 바꿔 놓는 세상,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주거문화와 첨단화된 건축 변화의 시대를 이르는 말이다.인력(사람)이 중심이던 건설 기술이 이제 첨단화된 IT 기술과 새로운 공법을 주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주요 구조물을 사전 공장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공법은 그동안 대형 산업플랜트에서 적용해왔다. 하지만 이제 일반 아파트 건설에서도 적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대림산업이 사우디 국영광물회사 마덴이 발주한 8억 9200만 달러(한화 1조원)규모의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사우디 동부 쥬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거리에 위치한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3300톤 규모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다.암모니아는 냉매와 의약품, 조미료, 제조와 금속의 표면 처리 등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으로 각광받고 잇다.대림산업은 지난 2016년 동일한 공정의 사우디 마덴 암모
9월 현재 해외수주액 208억 달러 수준에 머물러[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건설수주 실적이 눈에 띄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해외건설수주액이 최고조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해외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반증이다.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해외건설수주 현황을 보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액은 지난2014년 660억억 달러를 정점을 찍었다.하지만 1년 만인 2015년 461억 달러로 감소하면서 2016년에는 282억 달러로 급감했고 2017년엔 290억 달러로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 들어 9
연초부터 해외수주 탄력 받은 SK건설…홍콩 이어 두 번째 ‘낭보’[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지난달 초 7100억원 규모 홍콩 야우마따이 도로공사를 수주하며 창립 이후 첫 홍콩 시장 공략에 나섰던 SK건설이 이번에는 베트남서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해외공사 수주에 탄력이 붙었다.SK건설은 프랑스 테크닙(Technip)社와 함께 베트남 롱손 페크로케미칼이 발주한 총 54억달러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인 20억 달러 규모의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양사의 공사금액은 각각 10억달러(한화 1조 10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이 울산 S-OIL(이하 에쓰-오일)온산공장 공사 현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 모듈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에쓰-오일 온산공단 프로젝트는 국내 단일 플랜트 프로젝트 중 역대 매머드급 규모로 대림산업이 대우건설과 함께 수행하며 공사 금액만 3조 5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이다.온산공단은 석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 기름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이며 대림산업은 협소한 현장 부지 여건과 짧은 공사 기간을 극복하기 위해 모듈 공법을 도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SK건설이 태국의 라용주(州) 헤마라즈 산업단지내 폴리올 플랜트를 건설사는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비만 2억 1000만 달러(한화 2300억원)규모의 이번 사업은 연간 13만톤 규모의 폴리올 플랜트를 건립하는 공사다.태국 국영 석유기업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그룹 계열사 PTT 글로벌케미칼과 일본 산용화학, 도요타 통상이 공동 발주한 본 사업에서 SK건설은 EPC(설계, 조달, 시공)는 물론 시운전까지 턴키형식으로 공사를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5개월이다.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