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기관 집중점검 관리감독 강화 긴급회의[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오진에 따른 의료사고로 의사 3명이 구속된데 반발하고 나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가 진료거부권과 구속된 의사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항의 농성에 나선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주사에 의한 의료사고가 발생해 11세 어린이가 사망했다.지난 9월 13일 인천지역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액주사(마늘주사)를 맞던 60대 여성이 패혈증 쇼크 증상을 일으키면서 숨진데 이어 지금까지 4명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다가 사망하면서 인천광역시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 회의에 나섰다
[인천=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환자에게 주입되는 수액의 점적통에서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하대병원이 일부 보도에서 ‘수액’이라고 명시한 것을 두고 ‘수액세트’로 구분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인하대병원은 20일 최근 보도되고 있는 수액세트 이물질 논란과 관련 국민들이 혼동될 가능성이 있어 명확한 구분이 요구된다며 병원측의 입장 설명 자료를 배포했다.인하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항상 업무 지침에 따라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이물질 수액세트는 병동 입원 환자에게 수액을 투약 전 수액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