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3D 프린터가 인체의 장기도 본뜨는 시대. 살아있는 세포를 쌓아 장기를 만드는 ‘3D 바이오 프린팅’이 주목받고 있다.3D 바이오 프린팅이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각막·간·피부·혈관·심장 등을 만들어 이식하는 첨단 의료 기술이다.세계 각국에서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인공장기를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환자들이 장기 이식을 위한 길고 막연한 기다림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런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이 환자 세포 등을 이용한 인공심장을 3D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의료, 푸드, 산업, 등 전반에서 3D프린팅 기술은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발전이 이끌어 낸 지난 30년 ICT(정보통신기술)역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 정보산업 연구소 이용균 박사)3D프린팅(3D Printing)은 글자를 종이에 인쇄하는 기존 프린터와 동일한 방식이다. 다만 입체 모형을 생산하는 기술이라 해서 3D프린팅이다. 이 기술은 플라스틱을 비롯한 경화성 소재 등을 이용하는데 최근 4차 산업의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3D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시장에서 응용
정욱진 심장내과 교수, 인공심장 수술 성공[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지난 1997년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아시아 최초 심폐동시 이식 시행 이후 35차례 심장이식과 말기 심부전치료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LVAD: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라는 의학용어가 있다. ‘좌심실보조장치’라는 인공심장이다. 이 장치는 급성중증 심부전 환자에게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저심박출량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보조순환이 필요한데 대동맥내 벌룬펌핑에도 효과가 없을 때 임상에서 응용하게 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