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성능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4배인 새로운 리튬 황 배터리를 호주 모나 쉬(Monash University) 대학 연구팀이 개발했다. 스마트폰은 충전 후 5일간 사용할 수 있고, 전기자동차는 주행거리 1000km를 달릴 수 있다.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친환경적이고 효율이 높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됐다. 스마트폰 등 반복적인 충·방전에는 일반적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된다. 리튬 황 배터리도 일부 항공기와 자동차에 이용되고 있지만, 음극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무려 1억5000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한 공룡은 백악기를 끝으로 약 6천600만 년 전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학계에서는 지구와 거대한 운석과의 충돌이 공룡을 비롯해 많은 생명을 앗아간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충돌에 의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시뮬레이션 결과 등으로 어렴풋이 추측할 뿐이다. 공룡 멸망의 발단이 된 운석의 흔적으로 가장 유력한 분화구를 직접 발굴 조사한 결과 소행성 충돌 직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밝히는 구체적 증거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