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무선 리모컨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무선 리모컨은 이제 TV는 물론 자동차, 에어컨, 오디오 등 인간이 흔히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학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재학 정보통신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2019년 지금의 인류는 고개만 살짝 돌려만 봐도 과학기술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몸을 움직여야만 작동이 가능했던 아날로그 기계에서 버튼, 그리고 음성 한마디로 사물과 소통하는 초연결 시대를 체감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만일 이 더운 여름, 에어컨이 없었다면…상상도 하기 힘든 고통의 여름나기 아닐까? 그렇다면 무더위를 식혀주는 에어컨은 어떻게 탄생 됐을까?”살을 태울 듯 거센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여름을 떠오르면 올해 여름 역시 걱정이 태산이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등줄기에 흐르는 땀과 후끈한 열기에 이내 지쳐버린 사람들은 어느새 커버 씌운 에어컨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무더위를 식혀주는 이 고마운 에어컨은 이제 우리 삶 속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거리의 화장품 로드샵을 비롯해 카페, 식당, 영화관, 자동차,
국가 재난 수준 폭염에…政·靑 “누진제 완화 할 것”[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여름만 되면 유난히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비 오듯 쏟아내는 40대 직장인 김OO씨. 그에게 올해 여름은 말 그대로 살인적인 계절임에 분명하다. 연일 40도를 웃도는 용광로 폭염에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은 땀으로 범벅되는 것도 모자라 숨이 턱까지 차올라 견딜 수 없다.그런 김 씨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에어컨은 그야말로 구세주다. 직장에서 퇴근하지마자 열대야까지 극성인 이 밤을 에어컨에 의지하며 견디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가슴 속까지 시원한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