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등에 의한 대기오염 노출로, 치매와 파킨슨병 등 신경장애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논문이 국제학술지 ‘국제환경보건학회지(Environmental Health)’에 발표됐다.연구에 참여한 웨이란 유치(Weiran Yuchi) 박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인구·보건 대학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45~84세 성인 67만 8천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기간은 1994~1998년과 1999~2003년의 각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