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시장조사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9280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1.1% 감소할 전망이다.IDC는 이전 보고서에서 2023년 출하량이 전년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다는 이유로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2023년 스마트폰 출하량, 수요 부진과 경제 침체로 감소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수요 침체와 경제 불안정성에 시달리고 있어 실질적인 회복은 2024년이 될 것으로 IDC는 분석했다. 2022년 전세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플레이션과 경제 불안정성 악화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가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3사분기(7~9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특히 3분기는 2014년 이후 최대 소비절벽을 기록하며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삼성, 점유율 22%로 1위 수성…애플과 격차 감소 비관적 경제 전망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다른 필수품에 대한 지출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카날리스는 분석했다. 3분기 업체별 출하량은 삼성전자가 1위를 수성했고, 2위는 점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여파가 스마트폰 업계까지 확산되면서 출하량 감소와 발매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IDC가 발표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3억 3120만 대를 기록했다. 공급망과 부품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출하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아이폰 출하량 20% 증가...샤오미 제치고 2위 탈환 애플이 10월 28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결산은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33억6000만 달러, 순이익은 62% 증가한 2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