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소프트뱅크를 이끌어 온 재일교포 3세 손정의 회장(孫正義·손 마사요시)이 경영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난다고 밝혔다. 창업 40년 만에 회장직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향후 그룹 전반의 투자 기업 협력 및 그룹 핵심 전략은 계속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번 인적 변화가 소프트뱅크의 향후 사업 개편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오는 4월 1일 자 인사에서 미야카와 준이치 현 부사장(55)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승진시키고 미야우치 겐 현 사장 겸 CEO는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