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캐나다는 구글의 실험용 쥐가 아니다”(캐나다 자유인권협회)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미래형 도시 계획 ‘스마트시티’가 프라이버시 문제로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캐나다 자유인권협회(CCLA)는 4월 16일(현지시간) “이 계약은 무효이며 즉각 중단해야한다”며 정부·주(州)·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캐나다, 미래형 IT 도시 '스마트시티'로 혁신을 꿈꾸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도시개발 연구 자회사인 '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는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와 제휴해 2020년 착공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이 미래형 도시 계획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알파벳 산하 도시개발 연구 자회사인 "사이드워크랩스(Sidewalk Labs)"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와 제휴해 미래형 IT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와 협약 맺고 ‘스마트 시티’ 구축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사이드워크랩스가 본격적인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업 목적은 도시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최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