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배양된 사람 세포에 사스코로바이러스-2(SARS-CoV-2)와 감기의 대표적 원인 바이러스인 라이노바이러스를 동시에 감염시킨 결과, 라이노바이러스의 존재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복제를 저해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상호 작용에 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 코로나19 대책이 한층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감염병저널(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 라이노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로 섭씨 37도의 심부체온(c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54%가 영국발 변이로 확인됐으며, 스위스 신규 확진자의 변이 감염률은 약 70%에 달한다. 브라질에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2종에 동시에 감염된 사례가 등장했다. 브라질 남부 피발레 대학 연구팀이 코로나19 확진자 30대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이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 2종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변이 2종에 동시 감염된 세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