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국 유치원 아이들 가운데 75%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상황에서 사립유치원 전체를 비리 집단으로 매도하면 안됩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로 반전했다. 전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비리 유치원 사태를 처음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끊임없는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밝혀낸 교육 성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 아이들이 처음 교육을 접하는 유치원에서 그동안 아이들의
"비리" 저지르고 되레 "소리" 지르는 유치원 원장[인천=데일리포스트=송협·황선영 기자] 세계적인 명품 루이비통 가방과 노래방, 고급 미용실, 백화점 쇼핑 등 유치원 복지와 교육 지원에 사용하라고 정부에서 지급한 국민의 혈세를 자신의 품위 유지를 위해 펑펑 사용하다 적발된 대형 유치원 원장이 적발됐다.이 원장은 이 외에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와 벤츠 차량 등의 유지비와 술집, 심지어 성인용품 구입비로 7000만원을 지불했다.또 다른 사립 유치원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정부가 교육 목적으로 재정 자금을 지원했지만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