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배송 과정의 '라스트 원마일(last one mile)' 자동화를 위한 무인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배송로봇은 주변을 스스로 살피고 장애물을 감지하면서 목적지까지 최적 경로를 이동하는 로봇이다.◆ 물류 환경의 변화 속에 급성장하고 있는 배송로봇 시장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의 가파른 성장세 속에 로봇 기반의 배송 서비스는 인력 중심의 산업 기반을 흔들고 있다.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배송로봇은 이미 상용화 수준으로 구현된 기술이자, 미래가 아닌 현실이다.코로나19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자율주행 스타트업 뉴로(Nuro)가 자사의 R1과 R2를 잇는 3세대 자율주행 배송 차량을 공개했다. 신형 차량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 중 하나는 에어백 탑재다. 위부에서 펼쳐지는 에어백은 차량이 보행자 및 자전거 등과 충돌할 경우 주변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3세대 차량은 일반 승용차보다 20% 정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보행자를 위해 도로에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카메라 및 라이더, 360도 센서 등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또 자체 청소 센서를 통해 다양한 기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자동차가 등장한 이래 가장 큰 변혁의 시기를 맞이한 자동차업계. 영화에서나 보던 자율주행(Self-Driving) 시대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자율주행이란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업계를 비롯해 수많은 스타트업, IT 회사들이 엄청난 투자와 M&A를 거듭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 美USPS, 자율주행 트럭으로 장거리 우편배달 나서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우편국(U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유통공룡 아마존을 비롯해 스타십 테크놀로지, 텔레리테일, 마블과 같은 업체들이 최근 배송 과정의 '라스트 원마일(last one mile)' 자동화를 위한 무인 배송로봇 도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계최대 물류 배송업체? 페덱스(FedEx)가 28일(현지시간) 자율주행 배송로봇 ‘페덱스 세임데이 봇’(FedEx SameDay Bot)‘을 공개했다고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이 로봇은 여러 대의 카메라와 레이더 감지 기능을 탑재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장애물을 피하고 돌
소형 택배 로봇...워싱턴 주에서 6대 시범운영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그동안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돼 온 택배, 이제는 사람 대신 로봇이 직접 물건을 탑재하고 배달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24일(현지시각) IT매체 더 버지와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상품을 주문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율주행 로봇 '스카우트(scout)'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날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지역에서 총 6대의 스카우트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스카우트는 작은 박스에 6개의 바퀴가 달린 형태로 소형 냉장고 정도의 크기와 유사하다. 애완동물과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