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태양이나 LED 조명 등의 빛을 흡수해 어둠 속에서 빛나는 발광식물을 MIT 연구팀이 개발했다. 잎에 특수 나노입자가 주입된 식물은 10초 충전으로 몇 분 동안 밝게 빛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 식물은 연구팀이 앞서 개발한 1세대 발광식물보다 10배나 밝은 빛을 생성할 수 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9월 8일자에 게재됐다. MIT의 마이클 스트라노(Michael S. Strano) 교수 연구팀은 나노 기술을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