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국 유치원 아이들 가운데 75%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상황에서 사립유치원 전체를 비리 집단으로 매도하면 안됩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로 반전했다. 전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비리 유치원 사태를 처음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끊임없는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밝혀낸 교육 성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 아이들이 처음 교육을 접하는 유치원에서 그동안 아이들의
"사립유치원 회계시스템 도입 종결한 김상곤 전 장관이 비리 방치"[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지난 2013년 2월 당시 교육부가 국가회계시스템을 도입하려 햇지만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이 명확한 사유없이 중단한 만큼 사립유치원 비리를 방치한 것에 다름없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지난 15일 유치원 3법 관련 전국 유치원 아이들 중 75%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상황에서 사립유치원 전체를 비리 집단으로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가 사립유치원 회계시스템 도입을 사유없이 중단한 책임을 김성곤 전
"비리" 저지르고 되레 "소리" 지르는 유치원 원장[인천=데일리포스트=송협·황선영 기자] 세계적인 명품 루이비통 가방과 노래방, 고급 미용실, 백화점 쇼핑 등 유치원 복지와 교육 지원에 사용하라고 정부에서 지급한 국민의 혈세를 자신의 품위 유지를 위해 펑펑 사용하다 적발된 대형 유치원 원장이 적발됐다.이 원장은 이 외에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비와 벤츠 차량 등의 유지비와 술집, 심지어 성인용품 구입비로 7000만원을 지불했다.또 다른 사립 유치원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정부가 교육 목적으로 재정 자금을 지원했지만 자신
교육부의 성균관대 수의계약 내역 요구 단 칼에 거절한 삼성그룹[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중앙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학교와 성균관대학 등 교육산업을 위해 대기업이 인수한 이들 대학이 일감몰아주기 대상으로 전락하며 공정거래법 사각지대에 놓였지만 이를 조사해야 하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방관하는 사이 교육부가 나서 검찰에 고발하고 나섰다.국회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강북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대학과 특수관계 기업의 수의계약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산그룹이 10년 전 인수한 중앙대학교가 특수관계 기업인 두산건설에
박용진 의원 “제1금융권 사실상 불법행위 방조”[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화폐 예치잔액이 가장 많은 금융기관으로 농협과 뒤를 이어 기업은행으로 나타났다.최근 투기광풍이 거세게 불고 있어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특수은행 예치잔액은 1조324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 예치잔액 7430억원의 2배를 육박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시중 은행은 거래량에 따른 수수료 수입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올리는 구조인데 시중은행과 달리 공적기관 역할이 짙은 농협